SK E&S 청정 수소 비전, 세계 디자인 무대에서도 통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SK E&S의 청정 수소 비전이 담긴 전시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한 SK E&S 전시관은 지난해 8월 말 일산에서 열린 수소산업 국제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선보인 전시관으로 청정수소 기반의 탄소중립 비전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전시관의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iF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래 세계적인 명성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립니다. 매년 6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1만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며 전세계 100명이 넘는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진행됩니다. 심사위원단은 5가지 심사 항목(아이디어, 형식, 기능, 차별화, 임팩트)을 디자인 차별성과 사회에 주는 영향력 등에 중점을 두어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까다로운 심사 과정 때문에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역대 수상작 중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청정수소 비전이 담긴 SK E&S 전시관

SK E&S 전시관 외관은 에너지 셀(Energy Cell)을 형상화한 독특한 형태로 친환경 에너지들의 유기적 연결을 표현했습니다. 부스 외관을 덮은 약 1,000여 개의 반구는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SK E&S가 그려 나가는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에 대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전시관 입구 위치한 6M 높이의 미디어포레스트는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합니다.

if 전시관 디자인상 수상

전시관 내부에서는 SK E&S가 계획하고 있는 액화수소, 블루수소, 그린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의 모습을 다양한 모형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 가운데 위치한 6M 크기의 미래 친환경 수소사회 모형과 함께 높이 5M의 대형 미디어월이 상호 연동되어 SK E&S가 추진하고자 하는 수소 생태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전시관 뒤편은 관람객이 직접 수소 생태계를 체험하여 수소가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실물 전시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H₂ Warehouse Zone에는 친환경 수소물류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수소 지게차 및 플러그파워(Plug)의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기 등을 전시했습니다.

H₂ Station은 빠른 충전시간과 높은 안정성을 강점으로 하는 수소 충전소를 공간 연출하며, H₂ Mobility City에서는 수소 드론을 활용한 도시 항공 배송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이외에도 H2 MEET 2022 기간 중 SK E&S 전시관에서는 수소경제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SK E&S는 앞으로도 청정 수소 기반의 탄소감축 솔루션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올해 9월 일산에서 열리는 ‘H2 MEET 2023’ SK E&S전시관은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니 인터뷰] SK E&S 전시관 담당자 인터뷰

 

Q : H2 MEET 2022 SK E&S 전시관을 구성하면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수소라는 청정에너지원에 대한 소개가 개념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액화수소 VS 기체수소 비교’, ‘CCUS PLINKO 게임’, ‘수소 충전기 시연’, 등 관람객들이 수소 관련 내용들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는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전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 :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시각화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A: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액화수소 VS 기체수소 비교’ 체험관은 액화수소 부피가 1/800 사이즈로 줄어드는 모습을 실제 비율로 구현하기 어려워 기체수소는 탁구공으로, 액화수소는 복합소재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정확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Q : 관람객들의 평가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시장에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블루수소 생산에 적용될 CCUS 기술과 수소 지게차 상용화와 관련하여 큰 관심 갖고 상세 설명을 요청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SK E&S 전시관에서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 앞으로의 계획 부탁드립니다.

A: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대중들에게 친환경 수소 생태계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SK E&S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SK E&S의 진정성과 노력을 대중들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