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의 도약

SK E&S가 SK이노베이션 E&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바로가기)

지난 11월 1일 SK E&S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으로 자산 105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민간 최대 종합에너지회사로 닻을 올렸습니다.

SK E&S는 SK이노베이션과 만나 LNG와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석유에너지, 화학, 배터리를 아우르는 토탈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사업 간 기술 및 역량 시너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에너지&솔루션 컴퍼니’로 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사내독립기업(Company In Company) 형태로 운영돼 기존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SK이노베이션과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게 됩니다. 전문 책임경영 구조인 CIC 운영을 통해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합병에 따른 성장성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합병 법인은 ▲LNG 및 석유·화학 제조 인프라와 역량을 통합시켜 운용 효율화를 달성하고 ▲LNG, 재생에너지, 수소 등의 사업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며, ▲양사의 다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고객/지역 맞춤형 에너지공급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SYNERGY 1. 운영 효율화 및 신규 수요 창출

SK이노베이션 E&S와 SK이노베이션은 Upstream, Midstream, Downstream 각 영역에서 운용 효율화 및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Downstream 영역에서는 SK 울산콤플렉스(CLX) 내 자가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LNG를 직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전력 생산∙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Upstream 영역에서는 SK이노베이션 E&S가 개발 중인 호주 바로사 깔디타(CB) 가스전에서 추출한 컨덴세이트[1]를 SK이노베이션이 직접 확보·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국제 원유 시장에서 제품 판매 경쟁력 강화 및 운영상의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천연가스 채굴 시 부산물로 생산되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

SYNERGY 2. 맞춤형 에너지공급 솔루션을 제공

SK E&S가 운영해 온 에너지 솔루션 사업과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신설한 ‘Energy Solution사업단’ 간의 협업도 기대됩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더불어, 비용절감, 탄소감축 등을 위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통합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관계사의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는 사업과 AI 데이터 센터 등에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 E&S는 다양한 에너지원과 사업·기술 역량을 결합해 고객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고 에너지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 진화∙발전해 나갈 SK이노베이션 E&S에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