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목요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드론쇼코리아(이하, 드론쇼코리아)’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드론쇼코리아”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SK E&S는 올해로 3년째 이곳을 찾아 청정수소 사업과 SK E&S가 연구개발을 지원 중인 액화수소 드론 등을 선보입니다.
국내 유수의 172개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제7회 2023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으로 마주할 우리의 미래’라는 테마로 진행됩니다. 드론 관련 신기술 발표, 시연, 컨퍼런스와 동시에 홍보 컨설팅 관련 전문 분야별 파트너십을 체결해 드론쇼 참가 기업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SK E&S 전시 부스로 향해 볼까요?
금년 SK E&S는 2030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Fly to Busan with SK E&S’라는 콘셉트로 전시에 참여합니다. 전시관에서는 수소 드론이 상용화된 청정수소 도시 부산의 미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부산의 랜드마크를 스카이라인으로 연출한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는 SK E&S가 그려갈 미래 에너지 시대에 관한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아래에는 청정수소의 생산(Production)-유통(Distribution)-소비(Utilization)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도식화한 디오라마가 펼쳐져 있습니다.
디오라마에는 SK E&S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가 한눈에 담겨 있습니다. 앞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수소 생산, 유통, 소비 등 각 단계가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SK E&S의 그린포트폴리오 즉, 4대 핵심사업인 청정수소,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들 간의 시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형 모니터 또한 전시관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거리입니다.
액화수소 드론이 상용화될 미래 도시의 모습을 만나다
청정수소 도시 ‘부산’의 빌딩 숲 사이로 택배를 운송하고 있는 액화수소 드론(이하, 수소 드론)의 모습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이 드론은 SK E&S가 연구개발을 지원 중인 엑센스 社가 개발한 드론입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드론이 1회 충전으로 30분가량, 기체 수소 드론이 2~3시간만 비행할 수 있는 데 반해 무려 13시간 24분간 연속 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비행할 수 있는 것은 액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의 수소에 비해 부피가 1/800로 줄어들어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활용 가능합니다.
SK E&S는 2024년 인천에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액화수소플랜트의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소, 기체수소, 액화수소의 차이점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로가기)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 ‘드론은 편리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실제로 드론이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배관과 풍력발전 단지 시설물을 드론으로 점검하는 영상도 함께 자리합니다. 드론으로 도시가스 배관을 점검하면 차량 점검 대비 약 50%의 소요 시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렵거나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위험한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이용하면 훨씬 안전한 점검이 가능합니다.
수소 드론을 이용한 도시가스 배관 점검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바로가기)
젠드라이브(GenDrive)와 젠퓨얼(GenFuel) 디스펜서
큰 힘이 필요한 항만에서 수소 모빌리티 활용성은 더욱 UP!
항만에서도 수소의 활용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만에서는 선박뿐 아니라 지게차, 트럭 등 큰 힘을 지닌 이동, 운송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때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을 지닌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 모빌리티는 유용한 운송 수단입니다. 또한 수소 모빌리티는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동력원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수소 사업 파트너사인 美 플러그파워(Plug Power) 社의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GenDrive)’와 수소 충전기인 ‘젠퓨얼(GenFuel) 디스펜서’의 실물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젠퓨얼 충전기는 충전 준비부터 완료까지 총 3분 정도가 소요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한편, SK E&S 전시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미래 청정수소 도시 ‘부산’을 비행하는 SK텔레콤의 UAM VR 영상 체험이 진행됩니다. VR 기기를 통해 UAM(Urban Air Mobility)을 타고 2030세계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미래 부산의 모습을 부산역, 벡스코, 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 2030부산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며 청정수소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즉석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SK E&S는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국내 수소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 수소 산업 경쟁력을 높여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소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입니다.
전시관을 찾은 추형욱 SK E&S 사장
수소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추형욱 SK E&S 사장
2월 25일 토요일까지 진행될 드론쇼코리아와 더불어 진정성 있는 수소 사업을 펼쳐나갈 SK E&S의 미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K E&S,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 ‘친환경 수소도시’ 부산 알려 엑스포 유치지원 나선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