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설명
‘재생에너지’란 햇빛·물·바람 등을 이용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이끌 에너지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상세 설명
써도 써도 계속 나오는 화수분 같은 에너지원이 있다고?
재생에너지란 말 그대로 재생 가능한(Renewable)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햇빛·물·바람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들과는 달리 고갈될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을 통해 아래와 같은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넷제로(Net Zero) 시대에 확대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장점과 한계점은?
대표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은 전기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감축 방법의 일환으로써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1990년 당시 단 1%에 불과했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21년에는 45.7%로 확대됐습니다. 호주도 1990년대 9.6%였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21년에는 24%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2010년 1월 기준 1.5%에 머물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도 2022년 7월 기준 7.6%를 기록하는 등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태양에너지는 해가 떠 있을 때, 풍력은 바람이 불 때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조량(日照量, 햇빛의 양)과 바람의 속도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미리 예측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전력 계통을 최적화하는 에너지솔루션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는 에너지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는 어떻게 다를까요?
‘신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와 ‘신(新)에너지’를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신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수소ㆍ산소 등의 화학 반응을 통하여 전기 또는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그리고 석탄에 높은 열과 압력을 가해 가스나 액체로 만들어 활용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로 인해 넷제로(Net Zero)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활용하는 RE100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SK E&S는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자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PPA를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는 RE100이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SK E&S는 2022년 8월 현재 태양광, 풍력을 중심으로 3기가와트(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운영·개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업을 7GW 규모로 확대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재생에너지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SK E&S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