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전력부문이 9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미미누’와 만났습니다. 지난 8월 30일 공개된 <SK E&S 브레인들의 발전(發電)적인 이야기 (feat. 전력부문)> 영상에서 미미미누가 여름철을 맞아 전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전기와 관련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SK E&S의 전력 사업부 담당자들에게 던졌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전력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SK E&S의 발전사업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편리한 전기 생활을 돕는 SK E&S 발전 사업
SK E&S는 광양, 파주, 위례, 하남, 여주 등 5곳의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각 발전소 현장에서는 실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본사의 전력부문에서는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계획 및 연료인 LNG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K E&S와 같은 발전사가 생산한 전기의 판매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력시장은 한전에서 전력거래소(KPX)를 통해 전국의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모두 구매하여 산업체, 가정 등의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SK E&S 발전소에서는 4,800MW 규모의 발전기를 보유하고 24시간 365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규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력 소비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와트(W)는 전력의 기본 단위로 1초 동안 생산 또는 소비되는 전력의 능률을 뜻합니다. 와트아워 (Wh)는 1시간 동안 생산 또는 소비되는 ‘전력량’을 의미합니다.
1kWh는 스마트폰 100대 1시간 충전, 선풍기 1대를 20시간 가동, TV/냉장고 7시간 가동, 에어컨 1시간 가동할 수 있는 양입니다.
보통 4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전력 소비량은 약 350kWh입니다. SK E&S가 생산하는 4,800MW 규모는 1시간 동안 전력을 생산하면 13,700가구(55,000명)이 한 달간 쓸 수 있는 양인 셈입니다.
2011년 9월 15일, 순환 정전 사태로 전국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시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전력 사용량이 폭주한 탓에 전력 예비력이 4,000㎿ 이하로 떨어지자 전력 당국은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한 사전 조처로 전국에 지역별 순환 단전을 실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발생한 경제적인 피해 규모만 약 620억원에 달했습니다.
여름철 급증한 전력 사용, 전력수급 관련 용어 알아보기(바로가기)
SK E&S, LNG에서 전력 수급 안정 해답을 찾다
LNG는 그 자체로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에너지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NG 발전소는 전기가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가동할 수 있습니다. 발전 에너지원별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LNG 발전이 메워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이 이뤄지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LNG는 액화된 천연가스로,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과 접목하면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블루수소 생산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SK E&S는 발전소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SK E&S는 국내 최초의 LNG 직도입 발전소인 광양천연가스발전소(1,112MW)와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1,824MW)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위례열병합발전소(450MW)와 하남열병합발전소(399MW) 여주천연가스발전소(1,000MW)를 통해 인근 지역에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총 4,800MW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SK E&S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