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특집]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에너지 안보는 지키고!

에너지의 날

에너지 소비 신기록은 그만!

8월 22일은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에너지의 날’입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많은 47,385MW의 전기를 사용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 2004년 지정되었습니다.

[에너지의 날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가 진행됩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 소비량은 여전히 증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반도체, 데이터 등 산업 고도화가 진행되며 전력 수요가 급격하게 팽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력 수요는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7월 8일 오후 2∼3시, 한 시간 평균 전력 총수요 추계는 100.254GW를 기록했습니다. 전날인 7일 오후 2~3시에도 100.571GW의 전력을 사용하며 이틀 연속 한 시간 평균 전력 수요가 100GW 돌파했습니다. 전력 수요가 100GW를 넘어선 것은 전력 수급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입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 94.8%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안보

에너지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2021년 기준 94.8%[1]입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을 수록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일 예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액화천연가스(LNG) 국제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했을 때 우리나라 역시 전기요금을 1년 반에 걸쳐 누적 40.4원 인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인상률은 39.6%에 달했습니다.

[1]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통계월보 2023년 2월 자료

이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는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됩니다.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지금. 시민, 기업,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안보를 향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에너지 안보를 위한 SK E&S의 노력이 궁금하다면?(바로가기)

SK E&S는 연간 300만 톤 이상의 LNG를 직도입하는 국내 최대 민간 LNG 사업자로 LNG의 개발, 운송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단계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호주 북서부 해상에서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추후 약 20년간 매년 약 130만 톤의 천연가스를 국내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연간 국내 천연가스 전체 소비량의 약 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SK E&S의 발걸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