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E&S, 환경부-현대차 등과 ‘수소버스 전환’ 사업 본격화, 수소 통근버스 전환으로 ESG경영 실현, 민·관이 힘모은다 (2023.05)
– 서울시내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속도 낸다 (2023.06)
– SK E&S, 원주 혁신도시 내 친환경 수소버스 전환 돕는다 (2023.06)
– SK E&S, 환경부와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논의 (2023.08)
SK E&S는 정부, 지자체,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기업의 통근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 E&S는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업들이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로는 수소버스가 편안하고 친환경적이며,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더 편안하고,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한 수소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동·소음 적어 ‘더 편안한 수소버스’
수소버스는 기존 경유버스에서 승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진동·소음 등이 줄어 승차감과 편의성이 더 높습니다.
경유버스는 연료를 안개처럼 분사한 뒤 연소시키는 폭발 방식으로 구동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소음과 진동은 승객들의 승차감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반면, 수소버스는 수소를 직접 연소하지 않고 엔진 대신 연료전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로 운행하여 경유버스 대비 소음은 약 60% 진동은 약 40% 감소해 보다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SK E&S가 함께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시승기(바로가기)
수소로 더욱 안전해진 통근 시간
수소버스는 연료전지에서 수소(H₂)와 산소(O₂)를 결합해 생성되는 전기를 이용해 운행됩니다. 연료의 연소 과정이 없어 화재 위험이 낮습니다.
또한 수소버스에 들어가는 수소 탱크는 7,300톤의 하중을 견딜 정도로 견고하며 두꺼운 탄소섬유를 활용해 제작됩니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은 같은 무게의 강철과 비교했을 때 강도는 6배, 강성은 4배로 가벼우면서 튼튼합니다.
수소 안전성 Q&A, “수소는 정말 안전한가요?”(바로가기)
버스에 수소를 주입하기 위한 수소충전소도 우리나라는 국회 부지 내, 프랑스는 에펠탑 주변, 일본은 도쿄타워 옆과 건물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안전한 시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탈수록 공기가 깨끗해지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행 과정에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배기가스 대신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가 전기를 만들 때 발생하는 순수한 물(H₂O)만 배출합니다.
수소버스, 수소차는 운행 과정에서 공기를 정화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수소차는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산소를 외부에서 흡입하고 필터를 통해 정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화된 공기를 다시 외부로 내보내 달릴수록 주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특히 수소버스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전세버스(경유버스) 4만여 대 중 약 88%인 3만 5,000여 대가 통근·통학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연간 220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가 감축됩니다.
SK E&S는 수소버스 등 상용차 연료 공급으로 수소차 시대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SK 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상업 가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전국 거점 지역의 충전소를 통해 공급될 예정으로 SK E&S는 美 플러그(Plug)사와 공동 설립한 SK플러그하이버스를 통해 버스 차고지 등 수요처 인근에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여 개소를 구축 중입니다.
또한 충남 보령 지역에 연간 25만 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LNG를 통해 블루수소 생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수소경제 시대를 주도해 나갈 SK E&S의 발걸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