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이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WAVE(웨이브)’가 문을 열었습니다. WAVE는 2030년 부산엑스포 개최에 앞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전 세계인의 아이디어를 모아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 WAVE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솔루션 플랫폼
WAVE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나라, 지역, 전 지구적인 문제 등을 공유하고 공론화해 전 세계인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플랫폼으로 자동번역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WAVE 참여하기 메뉴에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제할 수 있습니다. 환경, 기후변화, 친환경에너지, 교육, 의료·위생, 장애인·아동, 도시·사회 인프라, 기술혁신, 빈곤·기아 등 10개 키워드에서 자신이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선택한 뒤 제목과 본문, 이미지, 파일 등을 활용해 게시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완성된 내용은 운영사무국의 승인(1일 이내)을 거친 뒤 ‘WAVE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WAVE 둘러보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제안 내용을 살펴보고 답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민에 댓글 기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안하거나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의견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함께 할게요’ ‘응원해요’ 등의 버튼을 통해 발제 내용에 대한 공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인류를 발전시킨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습니다. ‘엑스포의 역사’에서는 증기기관, 전화기 등 역대 엑스포에서 주목받은 제품들을 메타버스 전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체험관’에서는 탄소 배출 증가로 인한 해수면 상승, 대형 산불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WAVE와 만나 영구적인 엑스포로 확장!
WAVE는 새로운 형태의 엑스포가 되고자 합니다. WAVE는 부산엑스포 유치지원민간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오픈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인류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제안하는 엑스포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1년 365일 열리는 오픈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WAVE에서 오간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법까지 나아가게 됩니다. WAVE는 앞으로 공개될 ‘웨이브 나우(WAVE NOW)’를 통해 제안글과 해결 방안을 매치하는 등 아이디어가 실제 해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렇게 발전된 아이디어들은 2030년 부산엑스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인과 인류 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WAVE, 여러분도 지금 바로 경험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