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 남미 가이아나 방문한 이유는?

지난 11월 7일(현지시간)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이 남아메리카 북부의 ‘가이아나’를 방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진종욱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EXPO) 유치 지지를 요청하기 위함입니다.

생소한 이름 ‘가이아나’는 어디에 있는 나라인가요?

우리나라와 가이아나는 1968년 수교를 맺은 이후 2022년 현재까지, 55년간 꾸준히 교류, 협력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의 북미대외협력 총괄 부회장도 맡고 있는 유정준 SK E&S 부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진종욱 상임위원은 조지타운 컨퍼런스센터에서 가이아나의 Mark Philips 총리, Hugh Todd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2030 EXPO부산 유치에 가이아나도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은 2030 부산EXPO 유치에 대한 가이아나의 지지를 요청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유 부회장과 진 상임위원은 부산 EXPO 유치 의지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가이아나 측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Mark Philips 총리는 부산의 2030 EXPO 유치에 대한 지지입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로 부산EXPO 유치 지원 나서는 SK E&S

SK E&S는 지난 9월 부산광역시에 수소버스 1,000대를 도입하는 민관 협력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EXPO)’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등과 부산을 친환경 수소첨단 도시로 탈바꿈하여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인데요. 이중 SK E&S는 액화수소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부산광역시를 친환경 수소도시로 탈바꿈하고, 부산광역시가 2030 EXPO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2030 EXPO 유치에 도전 중인 부산과 SK E&S에 대해 궁금하다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