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C2022] SK E&S가 제안하는 ‘A Unique Way to Net Zero’ 전시관 함께 둘러보기

SK E&S가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스관련 국제 행사인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이하 WGC)’[1]에 참가해 탄소감축을 위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1]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3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세계에너지총회(WEC), 세계석유총회(WPC)와 함께 에너지 업계 3대 행사로 꼽힌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이번 WGC의 주제는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gas)’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전시장을 꾸리고 미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입니다.

SK E&S도 375㎡(약 11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SK E&S만의 차별화된 해법을 선보였습니다.  ‘A Unique Way to NET ZERO’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입체감 있는 영상,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도 깜짝 방문해  SK E&S 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리고 있는 ‘그린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지고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SK E&S의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두 개의 대형 원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그린 포트폴리오

트윈써클 씨어터 모습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A Unique Way to NET ZERO Zone’의 8m 대형 원형 스크린 ‘트윈써클 씨어터’가 관람객을 반깁니다. 바닥과 천장에 있는 두 개의 원형 LED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영상을 통해 SK E&S가 그린 포트폴리오로 황폐화된 지구를 깨끗하게 변화시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장의 스크린에는 착시현상으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 3D 기법이 적용돼 스크린을 뚫고 나올 것 같은 풍력 발전기 날개, 바닥에서 천장으로 올라온 것 같은 그린 포트폴리오 물방울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Green Portfolio Zone 4대 사업 사진

트윈 서클 옆에 위치한 Green Portfolio Zone의 모니터 4개는 움직임을 통해SK E&S가 넷제로 달성의 해법으로 제시하는 핵심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4대 핵심사업인 CCUS 기반 저탄소 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각각의 사업을 나타내는 모니터들이 사업 간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창출되는 시너지를 표현합니다. 모든 모니터가 한 개로 합쳐지며 SK E&S의 그린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Green Portfolio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면? [바로가기]

CCUS 만난 LNG, 넷제로 해법으로

전시관은 4대 핵심 사업별로 △Green LNG with CCUS Zone △ Clean Hydrogen Zone △ Renewable Energy Zone △Energy Solution Zo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Zone에서는 영상, 게임, 디오라마 등을 통해 해당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reen LNG with CCUS Zone에서 SK E&S는 넷제로 달성의 첫 번째 해법으로 CCUS[2]기술을 적용한 저탄소 LNG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LNG 생산 과정은 LNG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을 나타내는 디오라마 및 밸류체인 각 단계에서의 CCUS 적용 모습을 설명하는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 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Capture), 저장(Storage), 활용(Utilization) 하는 기술

 

CCUS PLINKO GAME 모습

‘CCUS PLINKO GAME’을 통해서는 CCUS 기술을 더욱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관람객이 스크린 아래에 있는 구멍에 천연가스 볼을 넣으면 시작되는 PLINKO 게임은 포집 과정을 거친 탄소가 저장 또는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CCUS 기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SK E&S는 동티모르 해상에 위치한 바유운단(Bayu-Undan)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CCS플랜트로 전환하고, 2025년부터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에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LNG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석탄, 석유보다는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가 화석연료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소경제 구축 앞당길 수소 밸류체인 한눈에

Clean Hydrogen Zone에서는 LNG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SK E&S의 수소사업 역량에 대해 소개합니다. 수소 밸류체인 그래픽 위를 움직이는 슬라이딩 모니터는 수소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 수소의 종류, 수소 운반 방법, 수소 활용 방법 등을 전달하며 SK E&S의 수소 밸류체인 구축 전략 및 수소사업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수소 밸류체인 슬라이딩 모니터

수소연료가 적용된 활용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1위 수소 전문기업 플러그社의 기술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젠 드라이브 1000 제품과 SK E&S가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수소드론 전문 벤처기업 엑세스의 액화수소 드론의 실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차, 버스, 지게차 등에 활용되어 보다 친환경적으로 장시간 장비나 기기 사용을 가능케 합니다. 긴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액화수소 드론은 외곽지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이나 해상풍력 단지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점검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 E&S는 저탄소 LNG와 CCS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 공급능력을 액화수소 연 3만 톤, 블루수소 연 25만 톤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1위 수소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그린 에너지 인프라로 RE100 지원 앞장

재생에너지 사업 현황

Renewable Energy Zone에서는 SK E&S의 태양광, 풍력 중심의 국내외 대규모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현재 2.7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운영·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육상 태양광, 풍력에 집중되어 있는 재생에너지 개발을 수상 태양광, 해상 태양광, 부유식 해상풍력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자와 직접 거래하는 PPA 중심의 RE100 서비스 현황도 살필 수 있습니다. SK E&S는 올해 3월 아모레퍼시픽과 국내 최초 직접 PPA 계약을 발표한 이래 국내 기업들의 RE100 조력자로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에너지솔루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활용 이끈다

에너지솔루션존 모습

SK E&S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송전·배전을 지원합니다.

Energy Solution Zone에서는 그리드솔루션, 분산전원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등 SK E&S가 추진 중인 에너지 솔루션 사업과 투자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해 관람객들이 사업 간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에버차지社의 전기차 충전기 실물도 전시합니다. 전기 공급과 소비를 분석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이나믹로드 매니지먼트 기술로 타사 대비 약 5배까지 충전기 설치와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SK E&S는 미국에서 에너지 솔루션 선도기업인 KCE, Rev Renewables, 에버차지 등에 투자하는 동시에, 북미 에너지 솔루션 사업 총괄을 위한 법인 Passkey를 세우며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구역 전기사업자인 부산정관에너지를 인수해 스마트 망 운영사업(DERMS)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및 재생에너지 O&M 사업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시관 외관부터 유니폼까지… 소소한 곳까지 신경 쓴 탄소중립, 관람객도 “넷제로 동참합니다”

SK E&S는 이번 전시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스 디자인, 소재 등 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의 의미가 담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SK E&S 부스 외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전시 부스 디자인은 미래 에너지 세상을 만들어가는 SK E&S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전시 부스 전체를 둘러싼 원은 에너지 셀을, 셀들의 결합은 친환경 에너지들의 유기적 연결을 의미합니다.

부스 외관에 독특함을 더하는 약 1,000여 개의 반구는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했고 직원들의 유니폼은 재생플라스틱 섬유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을 채택했습니다. 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QR 코드는 종이 리플릿을 대신해 관람객들이 셀프로 비대면 도슨트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Green Promise Zone 모습

관람객들을 넷제로 동참으로 이끄는 기부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Green Promise Zone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1인당 발생하는 연간 탄소배출량을 확인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약속합니다. SK E&S는 이 약속에 동참한 관람객 수만큼 나무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SK E&S는 2025년까지 그린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저탄소 LNG 1,000만 톤, 수소 28만 톤, 재생에너지 7GW(기가와트), Global Top-tier 에너지 솔루션 회사를 보유한 기업가치 35조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SK E&S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