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SK E&S, 2040 넷제로를 향하여

지구 온도 1.5℃, 탄소중립, RE100, NDC, ESG… 모두 기후변화를 둘러싸고 활발히 회자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의 가장 큰 화두인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담고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에너지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억 3천만 톤입니다. 이중 발전(發電)이 포함된 ‘전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약 2억 7천만 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37%를 차지합니다. 산업 부분에서는 36%, 수송 부문에서는 13%, 건물 부문에서는 7%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만큼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SK E&S와 같은 에너지 발전 업체들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 역시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꾀하는 등 넷제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에너지 기업 넷제로 목표

SK E&S, 2040 넷제로 선언! – CCUS를 통한 탄소 직접 감축이 핵심

SK E&S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에너지 기업 중 선도적으로 ‘2040 넷제로’ 달성을 선언했습니다. 그 중간 단계로 2030년 BAU[1] 배출량의 50% 이상을 우선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한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 천연가스∙블루수소 생산 과정 및 LNG발전소에 CCUS 적용, 집단에너지 사업장 무탄소 연료 전환, 재생 에너지 공급 확대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한 상쇄 감축 등 다양한 직∙간접 감축 수단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1] Business As Usual,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의 총량

 

CCUS 기술은 넷제로 달성의 핵심입니다. CCUS는 탄소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arbon)를 포집(Capture), 저장(Storage), 활용(Utilization)하는 기술입니다. SK E&S는 204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약 70%를 CCUS 기술 적용을 통해 직접 감축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일부 사업장 CCUS 기술 도입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적용 사업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자 합니다.

SK E&S는 천연가스 생산 과정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 공정에도 CCUS를 적용해 저탄소 LNG 및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CCUS 활용 외에도 집단에너지 사업장 연료를 무탄소 연료인 수소로 전환하고, 사업장 부지를 활용한 자체 태양광 발전, 재생에너지 PPA의 적극적 활용 등을 통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도 높여 갈 것입니다.

글로벌 CDM, 조림 사업 등을 통한 ‘간접 감축’도

간접 감축은 직접 감축 후 남은 잔여 온실가스를 글로벌 CDM[2] 등의 Carbon Credit으로 상쇄하는 방법입니다. SK E&S는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글로벌 조림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간접 감축 수단을 확보하여 넷제로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입니다.

[2]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조림 사업 등을 추진하여 발생한 감축분을 선진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

나아가 SK E&S는 기업활동의 모든 밸류체인 상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Scope 3도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Scope 3 배출량은 연료/에너지 관련 활동, 최종 소비자가 판매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총 15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SK E&S의 경우 LNG/도시가스 등 구매한 천연가스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카테고리3), 고객의 LNG/도시가스 사용 관련 배출량(카테고리11)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Scope 3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카테고리 별 배출량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감축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넷제로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저탄소 LNG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추진… 국제사회 요구에도 적극 대응

SK E&S는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였습니다. 2022년부터는 TCFD 권고안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와 감축 목표를 상세히 공시하고, 동시에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노력과 정보 등을 충실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 2030년 기준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에 달하는 2억 톤의 탄소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K E&S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SK E&S는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으로 제거한 청정수소 생산을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 에너지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업과 연계한 근본적인 넷제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40 넷제로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SK E&S의 새로운 도전에 따뜻한 격려와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