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E&S [셔터: 찰나의 순간] 바람이 함께 머무는 곳, 강원도 평창을 가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 평창. 기차에서 내리자 청정한 바람이 두 볼을 간지럽힌다. 사방을 둘러싼 높은 산과 켜켜이 쌓인 능선. 눈길이 닿는 곳마다 펼쳐진 밭과 울창한 Jun 30, 2022